
2011년은 아마도 진전한 의미에서의 CIGS 태양전지 시대의 개막이 될 듯 합니다. 화합물 태양전지 분야에서 퍼스트 솔라가 Cd-Te박막 태양전지로 처음 대량생산에 성공해 의미있는 위치에 오르기까지 이론적으로나 실험실적으로 좀더 좋은 특성의 CIGS 박막 태양전지는 양산화에 여러 어려움을 겪으면서 Cd-Te에 비해 Copper, Indium, Gallium & Selenide의 4가지 화합물을 deposition 해야하는 CIGS박막 태양전지는 양산화에는 그만큼 어려움이 가중되는 공정이라서 태생적인 문제점이 있었습니다.
하지만 내년인 2011년이 되면 CIGS박막 분야에서 의미있는 진전이 잇을 듯 합니다. 우선 양산화와 관련해서 일본의 쇼와셀 자회사로 독립한 솔라프론티어가 내년 상반기이면 900MW단일 공장을 완공해 한회사로 1GW에 가까운 대량생산 체제를 구축하게 됩니다.
더불어 독일 Q-Cell의 자회사인 Solibro로도 150MW이상의 양산체제를 구축하면서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게 됩니다. 최근에 1m×1m의 대용량 CIGS모듈에서 전화효율 15.7%를 기록해 세계기록을 갈아치운 미국의 Miasole(위쪽사진)역시 소규모 이지만 양산 체제를 구축해서 올해에 전화효율 14.3%짜리 CIGS박막 모듈을 22MW가까이 출하 한다고 합니다. 14.3%의 전화효율 가진 제품이 실험실이 아닌 소규모이지만 대량생산 라인에서 본격적으로 양산되는것은 의미있는 진전입니다. 나아가 15.7%정도의 모듈 베이스 전화효율 이라면 멀티혹은 웬만한 모노 실리콘 베이스 태양전지 모듈에도 뒤지지 않는 전환효율 입니다. 더불어 생산공정은 결정형 실리콘 c-Si 태양전지에 모듈에 비해서는 월등한 생산원가 구조를 가지는 박막 태양전지의 일괄생산라인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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